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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전통차 한 잔의 여유
쌍화차와 십전대보차, 무엇이 다를까 — 구증구포 보양차 이야기
감수: 자임당 한의원

한국의 찻집에서 가장 오래 사랑받아 온 두 이름, 쌍화차와 십전대보차. 둘 다 '몸을 챙기는 전통차'라는 인상은 있지만,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는 의외로 헷갈립니다.
쌍화차 — '균형을 맞춘다'는 이름의 차
쌍화(雙和)는 '둘을 조화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동의보감에도 실린 오래된 구성으로, 백작약을 중심으로 숙지황·황기·당귀·천궁·계피·감초 같은 재료가 어우러집니다. 한국에서는 예부터 고단한 하루 끝, 환절기의 따뜻한 한 잔으로 즐겨 온 차입니다.
십전대보차 — 열 가지 재료를 '온전히 갖춘' 차
십전대보(十全大補)는 '열 가지를 온전히 갖추었다'는 뜻으로, 사물(四物)·사군자(四君子) 계열의 여덟 가지 재료에 황기와 계피를 더한 전통 구성입니다. 쌍화차보다 재료의 폭이 넓어, 든든하게 챙겨 마시고 싶은 날의 차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임당의 구증구포(九蒸九曝) 공정
자임당의 쌍화차와 십전대보차는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리는 구증구포 방식으로 만듭니다. 손이 많이 가는 전통 공정이지만, 재료의 맛과 향이 깊어지고 차로 마시기에 한층 부드러워집니다. 진하게 우려도 쓴맛보다 단맛이 도는 것이 구증구포 차의 특징입니다.
어떤 날, 어떤 차?
- 쌍화차 — 일이 많았던 날, 몸을 데우며 하루를 정리하고 싶은 저녁.
- 십전대보차 — 끼니가 부실했던 주간, 챙겨 마시는 한 잔이 필요할 때.
- 둘 다 카페인이 없어 저녁 시간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약인가요? 아니요. 자임당의 쌍화차·십전대보차는 식품(전통차) 입니다. 처방 없이 누구나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한의사 처방이 필요한 한약과는 구분됩니다.
Q. 매일 마셔도 되나요? 기호식품인 전통차로, 일상에서 따뜻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임신 중이거나 특정 질환으로 치료 중인 분은 의료진과 상의 후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자임당의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원외탕전실과 한약 품질](/ko/journal/wonoe-tangjeon-quality) 글의 품질 이야기도 함께 읽어 보세요.
*본 제품은 의약품이 아닌 식품으로,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